GUIDE · 계약종별 선택
주택용·일반용·교육용, 계약종별 차이와 올바른 선택
전기 계약종별이 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누진제 적용 여부와 기본요금·단가 차이를 표로 비교해 각 계약의 특성을 안내합니다.
전기요금은 '계약종별'에 따라 요금 체계가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양의 전기를 써도 어떤 계약으로 가입되어 있느냐에 따라 청구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계약종별로는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이 있으며, 각각 대상과 요금 구조가 다릅니다.
계약종별 요금 구조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이 계산기가 사용하는 저압 대표값으로 세 계약종별의 구조를 비교한 것입니다. 주택용만 누진제이고, 일반용·교육용은 사용량과 무관하게 단일 단가가 적용됩니다. 대신 일반용·교육용은 기본요금이 주택용보다 높습니다.
| 계약종별 | 요금 구조 | 기본요금 | 단가(원/kWh) |
|---|---|---|---|
| 주택용 저압 | 누진 3단계 | 약 1,600원 | 120.0 / 214.6 / 307.3 |
| 일반용(을) 저압 | 단일 단가 | 약 6,160원 | 146.6 |
| 교육용(을) 저압 | 단일 단가 | 약 5,230원 | 128.0 |
주택용 — 누진제 적용
일반 가정에서 쓰는 전기는 대부분 주택용입니다. 주택용의 가장 큰 특징은 누진제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단가가 계단식으로 오르므로, 사용량 관리가 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본요금이 낮아 저사용 가구에 유리하지만, 사용량이 크면 3구간 단가(약 307원) 때문에 요금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또한 주택용은 여름철(7~8월) 누진 완화처럼 계절에 따라 구간 상한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반용·교육용 — 단일 요금 구조
상가·사무실 등에서 쓰는 일반용과 학교 등에서 쓰는 교육용은 주택용과 달리 누진제가 아닌 단일 단가 구조입니다. 즉 사용량이 늘어도 1kWh당 단가가 계단식으로 뛰지 않습니다. 대신 기본요금이 높고, 실제 계약에서는 계약전력(kW)에 따른 기본요금 산정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 때문에 사용 패턴에 따라 어떤 구조가 유리한지가 달라집니다. 예컨대 사용량이 매우 큰 경우에는 누진 3구간이 없는 단일 단가 구조가 오히려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주택용: 가정용, 누진제 적용, 기본요금 낮음, 계절별 구간 존재
- 일반용: 상업·업무용, 단일 단가(146.6원), 기본요금 높음
- 교육용: 학교 등, 단일 단가(128원), 별도 요금 체계
실제 요금 고지서에서 내 계약종별을 확인하는 방법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고지서 상단이나 한전 사이버지점·앱의 계약 정보란에 '주택용(저압/고압)', '일반용' 등으로 표기됩니다. 아파트라면 관리비 고지서에 전기요금이 합산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계약(종합계약 또는 단일계약)으로 묶여 있어 세대별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개별 계약인지 단지 일괄 계약인지에 따라 누진 적용 방식이 달라지므로, 요금이 예상과 다르면 먼저 계약 형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나 사이버지점에서 계약종별·계약전력·기본요금을 조회할 수 있으니, 요금 구조가 궁금하다면 내 계약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계산기에 같은 조건을 넣어 비교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계약종별은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용도·사용 목적에 따라 정해집니다. 다만 내 사용 상황에서 각 계약이 요금을 어떻게 다르게 산정하는지 이해하면, 요금 고지서를 읽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계산기에서 계약종별을 바꿔 가며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SOURCES
- 한국전력공사(KEPCO) 주택용·일반용·교육용 전력 요금표(기준일 2026-01-01)
본 가이드의 요금 예시는 위 출처의 대표 단가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입니다. 실제 청구액은 검침일·계절·복지할인·요금 개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금액은 한국전력공사 청구서·고객센터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