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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계산기

GUIDE · 계약종별 선택

계약종별 판매단가 비교: 주택·일반·산업·교육·농사·가로등·심야

같은 1kWh라도 계약종별로 평균 판매단가가 왜 다른지, 7개 계약종별(주택·일반·산업·교육·농사·가로등·심야)의 특성을 공공데이터 기준으로 중립적으로 비교합니다.

전기요금 가이드 편집팀최종 업데이트

전기는 누가, 어떤 용도로 쓰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계약종별'로 공급됩니다. 그리고 계약종별마다 요금 체계가 달라, 같은 1kWh를 쓰더라도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단가가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전력공사·공공데이터포털이 공개한 계약종별 평균 판매단가를 기준으로, 주택용·일반용·산업용·교육용·농사용·가로등·심야 7개 종별의 특성을 사실 위주로 비교합니다. 아래 차트와 표는 전국 16개 시도의 평균값을 단순평균한 대표 수치이며, 특정 요금이 '옳거나 그르다'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구조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평균 판매단가'란 무엇인가

평균 판매단가는 특정 계약종별에서 거둔 전기 판매수입을 그 종별이 판매한 전력량(kWh)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요금표에 적힌 개별 단가가 아니라, 기본요금·전력량요금·각종 조정요금까지 모두 반영된 뒤 '실제로 1kWh당 얼마를 받았는가'를 사후적으로 집계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누진제가 적용되는 주택용처럼 사용량 분포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종별은, 요금표의 특정 구간 단가와 평균 판매단가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차이를 알고 보면 아래 수치를 더 정확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7개 계약종별의 특성

각 계약종별은 공급 대상과 요금 구조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7개 종별의 대표적 특성을 중립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 주택용: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종별로, 누진제가 적용되어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상위 구간 단가가 붙습니다. 평균 판매단가는 저사용·고사용 가구가 뒤섞인 분포가 반영된 중간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 일반용: 상가·사무실·업무시설 등에 공급되는 상업용 종별로, 누진제가 아닌 단일 단가 구조에 계약전력 기반 기본요금이 더해집니다. 통계상 판매단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 산업용: 공장 등 생산시설에 공급되는 종별로, 대량·고압 공급 비중이 크고 별도의 요금 체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체 전력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종별입니다.
  • 교육용: 학교 등 교육기관에 공급되는 종별로, 공익적 성격을 고려한 별도 체계가 적용됩니다. 통계상 판매단가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 농사용: 농사·양수·양어 등 농어업 생산에 공급되는 종별로, 농업 생산 비용 부담을 고려한 별도 종별로 설계되어 통계상 판매단가가 7개 종별 중 가장 낮게 나타납니다.
  • 가로등: 도로·공원 등의 공공 조명에 공급되는 종별로, 정액제·정률제 등 조명 특성에 맞춘 별도 방식이 적용됩니다.
  • 심야: 심야시간대 축열·난방 등 특정 용도를 위한 종별로, 야간의 유휴 전력을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판매단가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왜 종별로 단가가 다를까

계약종별 단가 차이는 크게 두 가지 배경에서 비롯됩니다. 첫째는 공급 원가 구조입니다. 고압으로 대량 공급하는 산업용은 저압으로 소량 공급하는 종별과 배전 비용·손실률이 달라, 단가 산정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둘째는 정책적 설계입니다. 농사용처럼 특정 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별도 종별로 관리하거나, 심야처럼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낮은 단가를 두는 식입니다. 이러한 설계의 결과가 위 평균 판매단가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이는 요금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사실 정보이며, 특정 종별의 요금이 적정한지는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납니다.

해석할 때 유의할 점

위 수치는 전국 16개 시도의 평균을 다시 단순평균한 대표값이라, 개별 지역·개별 계약의 실제 단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평균 판매단가는 과거 판매 실적을 집계한 통계 지표이므로, 지금 내 고지서에 찍히는 요금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내가 실제로 부담하는 요금은 계약종별뿐 아니라 계약전력·사용량·계절·복지할인·요금 개정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표는 '계약종별 사이의 상대적 차이'를 이해하는 용도로 참고하고, 구체적인 금액은 한국전력공사 청구서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주택용 계약이며, 계약종별은 건물 용도·사용 목적에 따라 정해지므로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각 종별이 어떤 원리로 다른 단가를 갖는지 이해하면, 고지서의 '계약종별' 항목이 무엇을 뜻하는지 읽고 요금 구조를 납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 주택용 요금이 사용량에 따라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계산기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DATA · 2025년 전국 대표

계약종별 평균 판매단가 (원/kWh)

전국 16개 시도의 계약종별 평균 판매단가를 단순평균(인구 미가중)한 값입니다. 실제 요금은 계약·사용량·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년 계약종별 평균 판매단가(원/kWh)
계약종별평균 판매단가(원/kWh)
주택용159.3
일반용173.0
산업용182.8
교육용143.4
농사용90.1
가로등158.9
심야109.2

출처: 한국전력공사, 공공데이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 기준연도

아래 평균은 2025년 통계이며, 계산 결과는 2026년 요금표 기준입니다. 통계 시점과 요금표 시점이 달라 직접 비교 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가구 구성·계절·주거 형태에 따라 사용량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 SOURCES

본 가이드의 요금 예시는 위 출처의 대표 단가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입니다. 실제 청구액은 검침일·계절·복지할인·요금 개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금액은 한국전력공사 청구서·고객센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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